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당시 사진(5인이상 집합금지 이전 촬영)=건양대 제공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당시 사진(5인이상 집합금지 이전 촬영)=건양대 제공
[논산]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간 우호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건양대, 강원대, 광운대 조선대, 동서대 등 전국에서 1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건양대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기반 조성`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가인원은 외국인 유학생 60명, 한국인 재학생 30명으로 총 90명이 참가하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오리엔테이션, 특강,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지식나눔활동,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권 국제교류원장(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류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글로벌 커뮤티케이션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봉사정신까지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작년에 연이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국제교류원은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에 선정돼 65개국 1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학부 및 대학원 과정 한국어 연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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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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