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웅식)은 2021년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비R&D)은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종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의 성장 및 제품경쟁력 강화에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과 2020년에도 이 사업에 참여한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의료공과대학 및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정밀의료산업의 제품고급화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분야를 지원한바 있다.

또한 2년간 약 40여개의 수혜기업에게 정보제공, 기술지도, 성능개선, 기능성평가,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업화 매출액, 수출, 신규고용이 창출되도록 견인했다.

이와 같은 사업 수행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에도 3년 연속으로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제품고급화 지원` 분야(총괄책임자 윤영식 교수)에 선정돼 세종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신규로 선정된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은 세종시 주력산업인 정밀의료산업과 첨단수송기기산업이 융합된 산업군으로 시제품 제작 및 제품고급화 지원을 통해 기술닥터제 운영, 시제품 제작, 사전테스트 및 검증, 설계 및 디자인, (제품)품질 및 기능 향상,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대상이 되는 세종 지역 수혜기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모집 및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김웅식 단장은 "세종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의 성장 및 제품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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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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