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마음관리 앱 `inPHRsym`을 소프트넷과 공동 개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은 정서(기분), 불안, 공황 등을 중심으로 심리 상태를 기록하고 추적하며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심리증상 뿐 아니라 공황 증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음주, 흡연, 운동, 생리 등 다양한 생활패턴 관리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중에 시판되는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을 통해 수면, 활동, 심박수 등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조 교수는 "기존 정신심리치료 시스템에 좋은 보완적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개발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inPHRsym`을 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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