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5차 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로 인해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군과 충북도립대학교 양기관에서는 지역과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군 공무원 위탁교육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회의안건으로는 군에서 제출한 지역농산물(친 환경) 공공급식 공급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제출한 군 주소지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확대에 대하여 협의체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호학과 신설에 대해 지역공공간호사법과 의료법의 조속한 제 개정에 군과 도립대학교 지역유관기관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과 도립대학 지역상생발전협의체가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을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논의한 안건이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충북도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체는 자치단체와 지역의 대학,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2019년 8월 구성됐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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