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4일 지역 복지관(6곳)과 `채식하는 날` 운영 업무 협약을 맺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라이프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6곳 복지관과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대책 마련, 채식 권장 캠페인 전개,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저소득 가정과 시설종사자가 이용하는 구내식당과 배달도시락을 매주 1회 이상 채식 식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덕e시작하는 그린뉴딜`의 5대 분야 40개 사업을 발표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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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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