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전지훈련 모습.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우송정보대 전지훈련 모습.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우송정보대 스마트팩토리스쿨이 4차산업혁명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개설된 스마트팩토리스쿨은 올해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를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제어, 전기제어 등 두 종목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들은 26일까지 우송정보대학 스마트팩토리기술과의 조성문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무 적응 훈련을 받는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참가연령은 17세부터 22세로 2인 1조가 돼 실력을 겨룬다. World Skills International이 관장하는 이 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 도시를 돌아가면서 개최되며 참가국은 85개국이다. 제46회 대회는 내년 10월 12-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스마트팩토리스쿨은 기술과와 시스템운영과로 이뤄져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기술, 로봇기술, 시스템 운영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교수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용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교육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대기업의 ERP 시스템 구축 경력을 가진 임원 출신, 국제 기능올림픽 수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 인터넷장비 R&D 개발경력과 공장관리기술, PLM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등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한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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