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박홍상 감사관이 `2021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3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박홍상 감사관이 `2021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청렴도 최상위에 도전한다.

23일 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번 계획엔 청렴인프라 확충, 적극적인 부패예방, 청렴모니터링과 홍보, 부패근절 활동 강화, 청렴문화 확산의 5대 추진전략과 47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부패예방을 위해 감사관실 책임자가 직접 학교시설 공사 현장 및 물품 납품 현장에 이동감사관실을 설치한다. 또 청렴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이 직접 전화로 소통하며 청렴소통의 시간을 매월 정례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갑질없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 및 구성원 간 갈등 관계의 사전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의 내부 의사결정 과정 모니터링을 매월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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