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은 26일까지 `2021 광천 골목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 제공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은 26일까지 `2021 광천 골목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 제공
[홍성]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은 26일까지 `2021 광천 골목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반드로잉은 일상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홍성읍에 이어 원도심의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광천읍이 두 번째 프로젝트 장소로 선정됐다.

참가자는 1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이다. 광천의 골목을 기록하는 사업인 만큼 광천주민 5명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 하는 이는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www.hcc3355.com)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구도 잡기, 선 긋기, 채색 등 총 15회의 어반드로잉 기초교육으로 골목 일상 풍경을 주민들이 직접 그림으로 담아내는 과정이 준비 됐다. 완성작들은 6-7월 광천, 홍성, 내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음커뮤니케이션아트(☎010(5251)3912)로 문의하면 된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광천의 독배마을, 전통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충청남도 산업의 중심지이자 서해안의 최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친 지역"이라며 "주민들이 어반드로잉을 통해 광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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