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 16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 지역아동센터와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보령시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13개소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교육과 무지개컵밥만들기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방문교육 동안 어린이·청소년에게 채소 섭취 권장 및 건강한 식습관 실천, 평소에 먹지 않는 채소의 효능 및 영양의 중요성, 편식의 문제점을 일깨우는 기회가 제공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에서는 채소를 이용한 요리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어린이·청소년에게 올바른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 107개소의 순회방문지도 및 급식소 컨설팅 지원,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위생안전영양관리의 정보제공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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