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이 창업 훈련 온라인 몰에서 6개월 만에 수익을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일자리본부가 가동한 온라인 창업 쇼핑몰 `P-YES Mall`에서 강채린(경영학과) 학생이 764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강채린 학생은 `전환점`이라는 쇼핑몰을 창업해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의류·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4명의 학생들도 상품 확보와 촬영을 마치고 론칭을 준비 중이다.

배재대는 각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 쇼핑몰 창업 후 판매가 부진하다면 상품기획이나 마케팅 방안 수정을, 재구매율이 하락하면 고객 관리 코칭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배재대는 창업 훈련 온라인 몰을 통해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제품 전략수립부터 공급처 확보, 개인사업자 등록, 배송시스템 점검, 마케팅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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