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충북형 배달앱`먹깨비`와 지역화폐`충주사랑상품권`상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배달앱인`충북먹깨비`에 지역화폐를 연계해 먹깨비에서 주문 시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먹깨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배달앱으로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를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오픈 이벤트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간 먹깨비앱에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충주사랑상품권 3000 원 (1인당 최초 1회)을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단, 이벤트 기간 내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주문결제가 완료된 고객에 한해 4월 말일까지 지급되며, 충주사랑상품권 앱(정책수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용하는 기종(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의 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시 참여가 가능하며, 구버전 사용시에는 참여가 불가할 수 있다.

한편, `충북먹깨비`는 지난해 9월 15일 첫 출시 돼 충북 전체 가맹점 6800개소가 등록됐으며, 소상공인들은 광고료나 입점 비용 없이 1.5%의 저렴한 수수료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충주시 가맹점은 747개소이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