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변화를 실감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살고 싶은 도시 충주`를 함께 만들어갈 `제6기 충주시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시정 모니터를 위촉하고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정 모니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시민 불편 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시정에 관심이 있고 지역 현장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펴 생생한 목소리를 책임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시정 모니터에게는 활동 여부에 따라 소정의 활동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충주시 시정 모니터는 그동안 총 3700여 건의 제안·제보를 통해 전달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생생한 시민 삶의 현장에서부터 변화하는, 살고 싶은 도시 충주`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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