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속 도서관 견학 모습=남부평생교육원 제공
교실속 도서관 견학 모습=남부평생교육원 제공
[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관휘)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7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실 속 도서관 견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실 속 도서관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진 도서관 견학 활동을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택배를 통해 자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자료는 도서관 이용 교육 방법이 설명된 `사진으로 만나는 남부평생교육원`, 스마트기기의 NFC기능을 활용한 소리로 듣는 `소리책`, 그림책 독후활동지를 포함하여 총 3종이 제공된다.

특히, `소리책`은 교육원의 특화 도서로 스마트기기를 책에 올려놓으면 전문 성우가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읽어주어 안전한 독서환경은 물론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인기도서다.

김상미 교사(리벤하임몬테소리 어린이집)는 "외부활동 제한으로 다양한 수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교실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평생교육원은 하반기에도 `교실 속 도서관 견학`을 운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안전한 독서 활동을 위한 유아 대상 택배 구독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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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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