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소유자 및 관계인과의 협의보상이 완료되면 이후 부지 내 분묘보상, 문화재 표본조사 용역 등을 실시해 올해 하반기 건립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해 총 104억의 감정평가 보상액이 산정됐다. 지난 12일에는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에게 개별적으로 보상금액을 통지했다.
금액은 3개 감정평가 기관의 평가액을 산술평균 했다.
시 관계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은 14만 제천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자치연수원 이전에 따라 경제적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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