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교통안전 교육 장면=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결혼이주여성 교통안전 교육 장면=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 이하 센터)는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도로교통공단, 2개 기관과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에게 ‘맞춤형 집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횡단보도 옆 주정차 금지, 사각지대 확인과 같은 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기본으로 살펴야 할 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어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운전 습관을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Y씨는 "사고 블랙박스 영상 자료를 통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 인식하고 횡단보도 주변 주정차로 발생된 아동의 사고를 운전자 입장에서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가슴에 와 닿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했다.

이진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권과 안전을 보호 하고 함양해주는 교육을 지원하여 국민으로서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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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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