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해양경찰서는 17일 오천초 삽시분교장에 찾아가 연안안전교실을 운영,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학교·기관 등 직접 찾아가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눈높이 안전교육이다.

교육은 △해양경찰 소개 △연안사고 예방수칙 △바다 안전상식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거리두기 준수, 방역 등을 철저히 한 후 진행한다.

하태영 서장은 "교육을 통해 바다 인접한 곳에 생활하는 아이들과 교직원에게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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