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관휘)은 상반기 남부권역 초등학교 12개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 독서 토론 강좌를 총8회에 걸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문독서토론은 학생들이 인성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과 토론을 통해 공감·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강좌이다.

15일 첫 강좌를 시작한 금산 성대초등학교는`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황선미)`을 읽고 친구를 괴롭히는 원인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정보부 이인하 부장은 "해마다 운영되는 토론 수업은 책을 싫어하던 학생들이 책을 좋아하게 변화시켰고 인성 관련 도서를 함께 읽음으로써 친구를 이해하고 인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강좌을 지원 운영 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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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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