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협동조합인 풀무생협(대표 조성미)은 16일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친환경 농산물·가공식품 전문판매장인 `유기농 이야기`를 개장, 오픈 행사를 갖는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지역협동조합인 풀무생협(대표 조성미)은 16일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친환경 농산물·가공식품 전문판매장인 `유기농 이야기`를 개장, 오픈 행사를 갖는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지역협동조합인 풀무생협(대표 조성미)은 16일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친환경 농산물·가공식품 전문판매장인 `유기농 이야기`를 개장, 오픈 행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유기농 이야기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과 충청남도 친환경 농축산물 가공판매시설 지원사업에 선정, 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홍북읍 상하천로 일대(국제아르페온 상가 2층)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홍성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친환경 가공식품, 친환경 우리밀, 쌀을 주원료로 만든 베이커리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2013년 설립된 풀무생협은 16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 친환경 농산물의 지역 내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홍성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가하면서 친환경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농산물 제공으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풀무생협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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