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왼쪽)군수가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이차영(왼쪽)군수가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이 `국책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해 `국도19호선(괴산군 괴산읍 -감물면)건설사업`과 `국도19호선(청주시 미원면-괴산군 문광면)건설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부내륙지역을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사업(당진-울진)`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에 괴산국립호국원 진입로의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병목구간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기획재정부에서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도19호선(괴산읍-감물면) 건설사업`의 추진이 시급함을 피력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적정성 검토` 통과를 요청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한 사통팔달의 도로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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