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올해에도 기업파트너 제도를 운영한다.

기업파트너란 지난 2015년부터 기업인과 시 본청 팀장급 공무원 40명을 각 기업체와 1대 1로 매칭해 기업의 애로와 고충사항을 상담하여 적극 해결해 나감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시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기업애로 및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금융 및 기술 지원, 산업용지 개발, 수출 및 판로 지원 등 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면서 일자리안정자금, 청년근로자 지원시책 등도 집중 홍보한다.

시는 기업파트너제를 통해 시설지원 및 인력난, 제품 홍보 등의 애로사항을 2019년 51건, 지난해에는 46건을 해결해 굳건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타지역의 모범기업을 함께 견학하는 등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기업체 근로자와 생생한 소통을 위해 김동일 시장이 관계 공무원이 함께 기업체를 방문하여 근로자와의 현장간담회를 실시해 신속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상담 및 벤치마킹 등 모든 활동을 기업체 편의증진과 고민 해결을 중심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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