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자율방범대 활동 우수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중앙지구대 성남방범대 양광석 대원은 지난 1월 13일 호암동 대제지 일대 방범활동 중, 음주 교통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를 발견하여 경찰에 인계한 유공으로 충북경찰청장 표창 및 검거보상금을 수상했다.

연수방범대 정복영 부대장과 최재환 대원은 지난 2월 26일 연수주공 2단지 상가 주변에서 잔디를 뜯어 불을 지르고 있는 청소년을 발견, 경찰에 인계하여 화재예방 및 청소년선도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방범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임기를 마친 성남방범대 최근욱, 탄금여성방범대 안영희, 문화방범대 이길수 등 전임 방범대장 에게도 경찰서장 감사장 및 부상을 전달했다.

박창호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범대와 실시간 치안정보 공유 등 공동체치안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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