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본격적인 관광철에 앞서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수조사와 유지보수에 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연안 남당항, 궁리항, 어사항 등 7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인명구조함 29개소 중 3개소 교체 △구명조끼 29개 중 13개 교체 △안전사고 위험 경고판 16개 중 7개 교체, 1개 이설 △추락방지 카스토퍼 70개 설치 △메쉬휀스 100m 중 6m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달 말까지 18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유지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성군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통한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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