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은 이날 드론산업 협회 회원, 카이스트와 충남대 교수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은 "대전은 드론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대의 국방관련 무인화, 자율주행, 센서개발이 가능하다"며 대전이 드론사업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드론산업은 재난감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로 각광 받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드론특구 지정 등 드론산업 발전과 대전드론챌린지 대회 등 무인기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허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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