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근로여건을 개선, 다양한 정책으로 경쟁력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근로여건을 개선, 다양한 정책으로 경쟁력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근로여건을 개선, 다양한 정책으로 경쟁력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군의회는 9일 정책협의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성립 전 예산 편성 계획을 듣는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윤용관 의장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홍성일반산업단지, 갈산전문농공단지, 결성전문농공단지에 통근버스 지원 우선 시행 등 근로여건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추진에만 의존하지 말고, 군비만을 투입해서라도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지역산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운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아이돌봄 지원 조례, 윤용관 노운규 의원이 발의한 지방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장재석,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농수축특산물 지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협의가 이어졌다.

홍성군의회는 23-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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