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지역 사우나 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날 1046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검 대상자는 2명이다.

지난 6일 사우나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까지 이 사우나 이용객과 가족 등 모두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통해 "사우나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출입자 명부 소홀과 방역수칙 위반 등의 사유로 해당 사우나의 폐쇄 조치와 집합제한 등의 행정조치도 검토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현재 제천에서는 모두 282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됐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