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예미지어린이집,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 개원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이 지난 8일 개원됐다. 사진=보령시 제공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이 지난 8일 개원됐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올해 보육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획했던 공립 보육시설 2개소를 모두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한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은 지상1층 186㎡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만0세 반 8명, 만1세 반 15명, 만2세 반 14명으로 모두 37명의 아동이 이용하게 된다.

더베스트예미지는 지난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하여 입주민 517세대 중 325세대의 동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지난해 아파트 관리동 내 공립어린이집 설치에 따른 무상임대를 시작으로 위탁체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월에 공립 보육시설 인가를 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여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더퍼스트예미지어린이집은 지난 2일 개원하여 3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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