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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 반려견과 암에 관한 궁금증들1

2021-03-09 기사
편집 2021-03-09 0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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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승영신 대전충청영상동물병원장
암은 10세 이상의 노령견에 있어서 주요한 사인입니다. 그러나 이 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잘 치료한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종양을 가진 환자들을 가진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문답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에서 암은 얼마나 흔하며, 개에서 발견되는 암은 어떤 것들이 주로 있나요?

나이든 개에서 매우 일반적입니다. 10세 이상의 반려견의 50%가 어느 시점에서 암을 앓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림프절의 종양인 악성 림프종, 피부암의 한 형태인 비만세포종, 유선종양, 조직육종, 뼈 종양 등을 주로 봅니다.

◇암에 걸린 강아지들의 일반 증상은 무엇인가요?

개의 종양에서의 일반증상은 사람과 유사합니다. 덩어리지거나 치유되지 않는 상처가 생기거나 붓기 및 근처 림프절의 확대, 다리를 저는 증상 또는 붓기. 비정상적인 출혈 등이 일반적으로 보이는 징후입니다. 하지만 항상 이런 증상들이 나오진 않기 때문에 징후 없이 단계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분들은 내 아이가 평상시와 달리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거나, 비정상적인 증상이 있는 노령견이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의 암 발생율이 올라가고 있나요? 어떤 아이가 암에 잘 걸리나요?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애완동물을 더 잘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동물들이 암이 잘 진단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강아지들은 일반적인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차에 치여서 무지개다리를 건너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보호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 많은 아이들의 수명이 증가했습니다. 그로 인해 아이들의 암 발생율도 덩달아 올라갔습니다. 암을 잘 관리해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를 하시는 방법 뿐입니다. 다행히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 유전적인 요인에 있어서 특정한 암을 가진 품종이 있습니다. 이에 내가 키우고 있는 아이가 가지는 호발 질환이 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련된 부위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승영신 타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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