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여성권익, 여성 사회 참여 등 논의
이날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도민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등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양승조 지사는 도청에서 여성공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건강증진식품과를 방문, 장미꽃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여성권익의 현 실태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지수 향상 △양성평등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의미 있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양승조 지사는 "113년 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한 목소리가 오늘날 여성권익 향상의 초석이 됐다"며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77년 유엔이 국제기념일로 공식 지정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이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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