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중증장애인 119구급 서비스 제공장면  사진=부여소방서제공
부여소방서 중증장애인 119구급 서비스 제공장면 사진=부여소방서제공
[부여]부여소방서는 군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이송 및 귀가까지 책임지는 특별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특별구급 이송서비스는 전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임산부 구급서비스에 이어 중증장애인 구급서비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되어 평소 이동문제로 병원 진료가 어려웠던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서비스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병원진료, 건강검진 등 비응급 상황에서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 특별구급이송서비스`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별도 절차 없이 119로 전화하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김기록 서장은"이번 중증장애인 특별 이송 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