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초기 화재진화 김지희(여, 61세)씨에게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초기 화재진화 김지희(여, 61세)씨에게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초기 화재진화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 김지희(61)씨는 지난달 1일 우성면 한 주택에서 요양보호 활동중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

김 씨는 119상황실과의 영상통화로 화재상황을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받아 소화기로 초기에 화목보일러 화재를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류석윤 서장은 "주택내부에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노인들이 거주하여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한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시민 모두가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시 소화기 등을 활용한 초기대응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