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평가위원회 개최 모습=계룡시 제공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모습=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주요 업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여 행정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1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류재승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지역인사, 대학교수, 내부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하여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020년 실적 성과 평가는 지난 1년 동안의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125개의 지표를 선정, 지표별 BSC 성과 달성률, 기관수상 실적, 품위유지 위반 등의 가점 및 감점 요소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확정했다.

평가 결과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는 군문화엑스포지원단 1위, 기획감사실 2위, 자치행정과가 3위를 기록했으며, 면·동에서는 금암동이 1위, 엄사면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상위 50% 부서에 대하여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부서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승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의 안전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힘쓴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 한해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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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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