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원록, 민간위원장 윤석우)는 정기회를 갖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고노인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원록, 민간위원장 윤석우)는 정기회를 갖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고노인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원록, 민간위원장 윤석우)는 정기회를 갖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고노인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가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80세, 여)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청소할 엄두조차 내지 못해 주거환경 내 고장난 가구가 방치되어있고 싱크대 또한 배수가 되지 않아 오물이 가득하여 악취가 나는 등 집안이 청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내 생활쓰레기 정리 및 집안정돈, 싱크대 배수구 보수 등을 정리하였으며 바닥의 묵은때를 소독약품을 이용해 말끔히 청소를 진행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안부확인 요구르트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제3기 출범으로 새롭게 활동에 돌입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발생할 시 지역 내 봉사 단체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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