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두근두근  책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두근두근 책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두근두근 책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이번에 위촉된 봉사단을 통해 이번 달부터 11월 말까지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당진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두근두근 책버스 봉사단에 대한 사전교육을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센터장의 지원을 받아 상세히 실시함으로써 본 봉사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3개소을 대상으로 83회 의 견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4185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책 버스와 함께 독서지도와 구연동화 등을 제공해 어린이에게 독서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두근두근 책버스` 운영으로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어 시간·지역적 제약으로 문화시설이 열악한 시민들에게 찾아가 도서를 대출해줌으로써 독서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해 독서문화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천겸 당진시립도서관 관장은 "책버스 봉사단원의 수시 모집으로 봉사단 확대는 물론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독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버스 운영노선도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친근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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