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6일 고교창업 인재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고교 4팀과 담당 교사가 참여,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물품으로 구현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6일 고교창업 인재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고교 4팀과 담당 교사가 참여,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물품으로 구현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6일 `2020년 고교 창업 인재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4팀과 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물품 형태로 구현해보고, 그 성과를 발표했다.

소개된 우수 아이디어는 대신고의 경제 체험 교육용 어플과 동아마이스터고의 유리에 디스플레이판을 추가한 알람 거울, 충남고의 학교생활 도우미 어플, 남대전고의 파손 위험을 줄인 자석 커넥터 USB 등이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교육 등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실행을 통한 학습이 중심이 되도록 앞으로 창업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대전시의 흥미진진한 창업 육성과정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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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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