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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안티에이징 집중 환자 안전성 확보 최우선"

2021-03-07 기사
편집 2021-03-07 16:36:17
 장진웅 기자
 woong853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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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 탐방] 올웨이즈 윤대영성형외과의원

첨부사진1대전 유성구 봉명동 Always 윤대영 성형외과의원 윤대영 원장은 안티에이징 시·수술과 관련해 환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장진웅 기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특히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인류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시술이나 수술 등 일명 '성형'을 통해 이러한 미적 욕구를 채우고 있다. 재건 성형을 차치하더라도 미용 성형은 현대인에게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도 작용한다. 더욱이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피부 등 외모와 관련한 '안티에이징(Anti-Aging)'은 큰 관심이다. 20년 가까이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다 최근 개업한 올웨이즈윤대영성형외과의원(윤대영성형외과) 윤대영(52) 원장도 안티에이징에 주목하고 있다. 마음만이 아닌 외모도 청춘처럼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윤 원장과 만나 안티에이징 등 성형에 관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윤 원장은 지난 2004년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가톨릭대 대전 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17년간 근무했다. 근무 기간 동안 1만 건이 넘는 수술을 집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대학병원에 있을 때의 경험이 굉장히 좋았다"며 "다양한 수술을 경험했는데, 1년에 1000건씩 했으니 퇴직까지 1만 5000건 정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개인병원을 개원한 뒤에는 가장 자신 있고 결과를 확신할 수 있는 수술 몇 가지와 시술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는 "우리 병원은 안티에이징에 관한 몇 가지 수술과 시술 그리고 보편화되고 검증된 눈·코 수술, 레이저, 주사제 등을 콘셉트로 다가가고 있다"며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마취과가 필요하고 더 큰 시스템을 요구하는 수술은 종합병원에 양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눈 처짐 개선 수술(상·하안검)에 가장 자신 있다는 그는 개원 뒤 관련 수술에 더 집중한 결과, 스스로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자부했다. 그는 "보통은 눈 위와 아래를 같이 수술하면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는 1시간 또는 1시간 30분 안에 끝낸다. 굉장히 빠른 의사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성형의과 의사로 근무하며 기억에 남는 환자로 한 어르신을 소개했다. 그는 "몇 해 전 한 번은 90대 할머님이 눈 수술(하안검)을 해달라고 찾아왔었다"며 "너무 부담스러워서 수술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할머님의 간곡한 요청에 해드린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술 뒤 할머님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름다움에 관한 관심은 나이와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한 번은 의도치 않게 특정 질환을 지닌 환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대학병원 재직 시절 많이 한 수술 중 하나가 신경섬유종 제거"라며 "전신에 몇백개가 있는 분들도 있는데, 부위별 3개까지만 의료보험 혜택이 된다. 그런 분들은 제가 (3개 초과분에 대해) 무료로 떼주고 실값만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신경섬유종 환자들이 더 많이 찾아왔는데, 알고 보니 신경섬유종 환자 모임에서 그의 이러한 선의가 공유되면서 그를 찾는 발길이 늘어났던 것이다. 그는 "의료보험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라면서 "수술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라고 웃어 보였다.

그는 성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환자 가운데 일부는 수면 마취를 일부러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병원에선 아예 마약성 때문에 갖다 놓질 않는다"고 강조했다. 많은 미용 성형 의료기관에서 통증 등을 줄이기 위해 수면 마취를 진행하는데, 이 때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포폴 약물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심리적 의존성이 생기며 불법 투약이 이뤄지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 중심에 성형의학계가 있다는 데 스스로 명예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건전하게 할 수 있는 성형 문화를, 과하지 않고 필요에 의해서 하는 성형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검증된 실력과 안전성이 확보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한 관계자는 "일부 병원에선 불필요한 부위까지 성형을 권유하곤 하는데, 우리 병원은 꼭 필요한 부분만 추천 드리려고 한다"며 "재수술도 해서 좋아질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추천하진 않는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윤 원장은 "성형은 나이가 들고 노화가 오더라도 좀 더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단 중 하나"라며 "노화를 막을 순 없다. 꾸준히 관리하는 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충남대의대를 졸업한 윤 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가톨릭대 대전 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17년 근무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윤대영성형외과를 개원해 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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