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약학대학 모습.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약학대학 모습.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약학대학이 2022학년도부터 6년제로 전환된다.

충남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의 `대학별 약학대학 학제전환 검토` 조치 결과에 따라 약대의 6년제 전환이 확정됐다.

충남대는 내년부터 약학과 6년제 과정으로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2023년까지 편입생 50명도 병행해 선발한다. 이번 학제전환 과정에선 다른 학과의 정원을 감축하지 않고 50명 정원이 추가 확보됐다. 대학은 내년 입시에서 수시·정시 전형, 지역인재 전형, 저소득층 전형 등을 마련해 수험생들이 약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대 약대는 2011학년부터 학부 2년 이상을 수료한 수험생이 3학년으로 편입해 4년을 다니는 2+4년제 체제를 운영해 왔다. 조은솔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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