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교육부, 입시부담 완화 위해 75개 대학에 559억 원 지원

2021-03-07 기사
편집 2021-03-07 12:33:36
 강정의 기자
 justice@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교육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 발표
지난해 대전서 충남·한남·한밭대 선정…올해 75곳 지원

첨부사진1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평가구조. 사진=교육부 제공


정부가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 해소에 나선다.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서다.

교육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지원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1+1년' 방식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 75곳 내외에 559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대전에선 충남·한남·한밭대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 단계는 오는 5월 중간평가를 거쳐 6월엔 추가선정평가와 함께 결과가 발표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을 30%(일부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40%), 지방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전형비율 조정계획을 2023학년도까지 지원 사업 참여 조건으로 제출해야 한다.

올해 지원 대학은 중간평가와 추가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대학의 사업실적과 계획을 토대로 이뤄진다.

중간평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절대평가로 실시되며 각 대학의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평가 등을 통해 계속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중간평가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대학은 유형에 관계없이 2021년 지원 사업을 통해 계속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유형Ⅰ 대학 중 기준 점수에 미달한 대학의 경우, 지원중단대학으로 선정되며 추가선정평가를 통해 재진입 기회를 부여한다. 유형Ⅱ 대학의 경우, 2016년 이후 사업 지원 실적이 없는 대학의 역량을 강화해 기존 대학과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도입된 점을 고려, 기준 점수에 미달하더라도 올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선정평가는 유형Ⅰ 대학 중 중간평가를 통해 지원중단대학으로 선정된 대학과 신규신청대학을 대상으로 경쟁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중간평가 및 추가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원 대학 중에서 중간평가 결과가 미흡한 대학을 '성과관리대학'으로 지정하고 집중 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성과관리대학의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사업비를 초과할 수 없으며 감액 규모는 사업 총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또 대학교육협의회 및 외부전문가로 '전문컨설팅단'을 구성해 필요한 경우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성과부진 사유에 대한 이행과제를 부여해 2022년 실적평가 시 달성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지난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 시범 운영한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사업을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대학으로 확대하고 올해 지원 사업의 중간평가 지표로 활용·적용한다. 대학은 외부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평가과정 학외 인사 참관, 평가과정 녹화·보존 조치 수행 중 대학 여건 및 상황에 따라 1개 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행해야 한다.

교육부는 추후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선정평가 일정을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강정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stice@daejonilbo.com  강정의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