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7일까지 외국인 집단근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 근로자 일제 선제검사의 일환으로 집단 외국인 근로자의 선별진료소 방문에 따른 혼란과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감염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일제 검사를 완료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 선별진료소는 농공·산업단지 12곳에 설치·운영해 총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검사를 받았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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