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군민농산물 가공능력 배양을 위한 농산물가공기술(디저트 과정) 교육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군에서 개발한 영동군 농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제조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과일고장의 명품과일을 주 재료로 한 특별한 디저트 제조법을 익힐 수 있다.

오는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븐을 이용한 마들렌, 머핀 등 과일을 활용한 과정과 식품위생관리 등 HACCP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통한 수료생의 가공기술 습득 및 활용을 통해 영동군 농 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수강신청서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장인홍 농기센터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농업인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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