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4년 최우수상 수상 후 6년만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8년-2019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월동대책, 안전관리 등 총 12개 평가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도민과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도는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우수기관 지원금은 위임국도 유지관리 예산으로 활용,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2014년 이후 2021년 최우수기관 선정과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은 물론 충북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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