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접종률(1분기)이 47.8%를 기록했다. 도내 접종 대상자 2만3354명 중 이날까지 1만1164명이 백신을 맞았다.

53개 요양병원은 6198명 중 5377명(86.8%), 217개 요양시설은 5480명 중 2623명(47.7%)이 접종을 마쳤다. 1차 대응요원 3693명 중 252명(6.8%), 고위험 의료기관 41곳의 대상자 5354명 중 2851명(53.2%), 코로나19 치료병원 4곳의 대상자 2629명 중 61명(2.3%)이 접종했다.

접종 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청주 상당 1531명·서원 1195명·흥덕 1710명·청원 545명, 충주 1123명, 제천 1029명, 보은 517명, 옥천 792명, 영동 354명, 증평 135명, 진천 588명, 괴산 348명, 음성 1128명, 단양 169명이다.

접종 시작 후 병원을 통해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총 72명이다. 증상으로 구분하면 발열 45명, 근육통 12명, 메스꺼움 5명, 기타 10명이다.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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