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옥천군 인구감소세 6개월만에 증가 폭 보여

2021-03-04 기사
편집 2021-03-04 16:03:11
 육종천 기자
 skybell1910@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북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옥천]옥천군은 인구 늘리기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인구가 증가했다고 자랑하기는 미흡한 수준이지만 인구감소세가 6개월 만에 꺾인 상황이다.

특히 군은 지난달말 기준주민등록 인구는 5만 474명으로 집계됐지만 전달보다 6명이 늘었다는 것.

읍면별로 보면 옥천 읍 92명, 청성면 3명이 늘었다. 반면 군북면 33명, 이원면 18명, 군서면 17명 등 7개 면은 인구가 줄었다.

옥천인구는 지난해 8월 5만 792명으로 전달보다 24명 늘어난 이후 감소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10월 5만 696명, 11월 5만 619명, 12월 5만 52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월도 전달보다 59명이 줄은 5만 468명을 기록했다. 올해 안에 인구 5만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왔다.

이에 인구가 지난달에 감소세를 벗어나 6명이 증가했다. 지난달도 출생(11명)보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사망자(51명)가 많았다. 488명이 전입했고 전출은 4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적요인으로 인한 인구감소 폭보다 사회적 요인으로 전달보다 인구가 늘어난 셈이다. 옥천군은 인구감소세가 더는 나타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옥천군은 인구 5만 1000명 회복을 목표로 온 힘을 쏟고있다. 지난해부터 추진단(TF팀)을 꾸려 인구 늘리기 범 군민운동을 벌이고 있다.

부 군수를 단장으로 실 과소 인구정책 팀장 등 22명으로 추진단을 꾸렸다. 매주 목요일 부서별로 발굴한 다양한 인구시책 사업을 논의하는 보고회도 진행했다.

귀농귀촌학교 운영과 귀농귀촌인 민간인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고있다. 출산축하금과 전입장려금을 준다.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옥천 주소 갖기 운동도 펼쳤다.

주택구매자금 대출이자지원, 청년 셰어하우스 지원, 청년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중이다.

충북연구원 한 관계연구위원은 "자치단체 차원에서 고령화로 사망률이 출산율보다 높은 데서 오는 인구자연 감소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정주여건개선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과 귀농귀촌 인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확충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kybell1910@daejonilbo.com  육종천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