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이하 재단)이 청양군마을대학을 개강하고 지역리더 양성 및 마을활동가 발굴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이하 재단)이 청양군마을대학을 개강하고 지역리더 양성 및 마을활동가 발굴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이하 재단)이 청양군마을대학을 개강하고 지역리더 양성 및 마을활동가 발굴에 나섰다.

마을대학 개강은 올해 3회째이며 교육생 24명이 과정에 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료생 30명을 배출하고 수료 후 심화과정을 통해 마을조사단과 기자단 활동 기회를 제공하면서 마을공동체신문 `청양담소` 창간호를 발행하기도 했다.

올해 첫 강의는 지난 2일 농업과 농촌의 가치(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정민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지속가능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박은숙)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충북 옥천군 안남면 사례견학 등 모두 7차례 강의와 견학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대학 수료생에게는 공동체 소액동아리 공모사업(삼삼오오)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활동가 교육 및 사업신청 시 우선선발 혜택을 제공한다.

김윤호 이사장은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 견학을 통해 마을활동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인 만큼 수료 후에도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