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 만 5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습지 지원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우리말 교육을 통해 학업 수준 향상 및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 등을 돕고자 마련했다.
학습비용 3만5000원 중 군과 학습지 업체가 2만5000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5000~1만 원을 부담한다.
교육 과목은 한글 과 국어로 수준별 1대1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지 중 한글과 국어 중 선택할 수 있다.
군은 학습지 전문 업체인 ㈜대교, ㈜웅진씽크빅, ㈜구몬과 지난달 협약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발달 주기에 따른 한글, 국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학습지 지원이 추진된다"며"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지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가족통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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