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6938억원이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실시하고 성공적인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발 맞춰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논산형 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특히 2050탄소중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논산시대를 열기 위한 장·단기적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생활 SOC 복합화 및 도시재생 △탑정호 웰니스파크 조성(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등을 선정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역점 사업 추진방향은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이라며 "한국판 뉴딜에 부응하는 논산형 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문화·복지·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유기적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이뤄낸 많은 성과는 시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사명감으로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혁신적인 지역성장 기반 구축 및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 및 전략적인 국비확보 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시는 `이달의 공모 알림` 운영을 통해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 및 시에 적합한 사업을 시의적절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대응하고 있으며 각종 기본계획,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가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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