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200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16억,1000여 대)보다 120% 증액된 35억 원을 편성해 2200여 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배출가스 등급은 전화(☎1833-7435)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소지별 접수일을 나눠 서산종합운동장 남문 주차장에서 받는다.

△8일 대산, 지곡, 성연 △9일 인지, 부석, 부춘 △10일 팔봉, 동문1, 동문2 △11일 음암, 수석, 석남 △12일 운산, 해미, 고북이다.

지원금은 총중량 3.5t 미만, 3.5t 이상, 건설기계 구분에 따라 각각 최대 300만원, 배기량별 440~3000만원, 4000만원이다.

시는 4월 5일까지 선정여부와 보조금액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4개월 이내 폐차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산시 환경생태과(☎041(660)3370)로 문의하면 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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