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주민편의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마을 안에서 이원화 되어있던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으로 일원화 시켜 마을 안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읍·면·동이 함께 민·관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복지정책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복지 선순환 체계`를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전담공무원(47명)이 마을복지계획을 지원하게 되며 공동체새마을과, 사회복지과, 보건소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 과장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및 주민복지 증진에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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