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충청권역 간담회 참석해 현안 건의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국도 38호선 노선 지정 및 교량 건설 국가계획 반영 △충남권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서산 군비행장 민항 유치 등 현안 사업에 정부와 민주당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린 것처럼 국가균형발전도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할 때"라며 "환황해권의 중심 충남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양 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 박완주 충청권역 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충청권 전략 발표, 충청권 현안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