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내면 주민자치회 관계자가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 안내면 주민자치회 관계자가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안내면에는 매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천사들이 있다.

바로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이다. 이들은 2018년부터 안내초등학교 신입 입학생에게 꿈나무통장(각 10만원)을 전달해 왔다. 지난 2일 안내초등학교 입학식에서 5명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했다.

미래 안내면을 이끌 5명의 새싹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이자 그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희망을 키워주고자 시작하게 된 이 장학금은 매년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전달하는 행사와 더불어 살기 좋은 안내면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상현 안내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안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안내면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새 학기를 희망차게 시작하고 안내면을 빛내는 훌륭한 인물로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