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천여성회관에서 한식조리기능사 강좌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지난해 옥천여성회관에서 한식조리기능사 강좌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2021년 상반기 여성회관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분위기조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강좌는 한식조리사 기능사 외 9개 과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반 2개 과정을 포함 모집인원은 총 142명이다.

수강료는 월 1만원 이지만 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등록 장애인, 한 부모가족보호 대상자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상반기교육은 4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14주 동안 진행된다.

지역수강자 한 관계자는 "지난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공백이 길어져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꾸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여성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옥천군청 홈페이지(https://www.oc.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호연 군 복지정책과장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반과 사회참여를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 능력개발과 사회진출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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